나의 이야기

2007년 2월 3일............구름

가을달님 2007. 2. 3. 12:30

 

 

 

 

며칠전 부엌에서 파를 썰다가 손톱이 날아갔다...

끝부분이지만...

좀 많이 썰어버려(!) 피가났다...

 

며칠 계속 쓰리고 아프더니

오늘보니 그 동안에 살이 차고 손톱이 조금 길었는지

아픈것이 없다.

 

몸의 상처가 낫듯 마음의 상처도 하나하나 잊혀지고

새살이 돋아 언제 그랬냐는듯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되었으면 좋겠다.

 

잔뜩 흐린 하늘이 마음까지 무겁게 하지만

하하하 소리내어 웃어보고

좋아하는 노래 불러도 보면서

즐거운 주말, 휴일 보내기로 했다...

 

나는 소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