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포근해졌다.
입고 있는 옷이 이 계절 옷이 아닌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입춘이 지나고보니
겨울도 힘을 못쓰나보다..
언제쯤이면 봄이 올까 했는데
계절은 참 변함이 없다.
어김없이 언제나 항상 제자리를 찾아오니 말이다...
열어놓은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그리 차갑지 않고
그 바람이 상쾌하니 좋기만 하다.
높은 하늘과 맑은 기운...
봄이 오고 있나보다..
봄이 오면 막 좋은일이 생길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래서 봄이 좋은가보다...
봄이 오고 있다...우리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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