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맑음 도심을 벗어나 나무 숲길을 걷고 싶다... 발밑에는 흙과 돌들이 있을테고... 손에는 떨어진 나뭇잎하나 손에 들고... 숲을 돌아온 상쾌한 바람이 나를 감쌀것이다.... 아무 생각도... 아무 걱정도... 아무것도 보고싶지 않다... 비어있는 마음으로... 비어있는 손으로... 빈 몸으로 자연 그대로를 담고 싶다.... 나의 이야기 200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