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맑음 창문밖...햇빛이 잘 들지 않는 그곳엔 잎사귀 다 떨어진 어린 나무 하나가 서있었다... 추워서 죽었나보다 했었다... 봄이 오고..창문을 열어본 어느날... 죽었다고 생각했던 그 나무에 싹이 나고 있었다... 초록의 작고 파란 잎이 하나 둘 나기 시작하더니 한뼘 그 작은 햇살에도 잎은 손바닥을 펴는 아이.. 나의 이야기 200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