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보니 나도 요령이 생겼나보다...
월말이라서 청구서작성하느라 결제하느라
바쁜 하루였을텐데..
며칠전부터 청구서 작성해 놓았더니
오늘은 오히려 한가하게 보냈다.
빈팀없고자하면 한없이 치밀한 내 성격...
가끔 나도 내 이런면에 놀랄때가 있다.
한치의 차이도 싫다.
누가 이러쿵저러쿵하는 소리가 듣기 싫어
더 신경을 쓰게된다.
평상시에는 느슨하기만 한 내 신경들이
바짝 당겨진 활시위마냥 팽팽해지는건 가끔 필요한거같다.
적절한 긴장감...
일 끝에 오는 즐거움의 또 다른 모습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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