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7년 1월 31일.............맑음

가을달님 2007. 1. 31. 18:04

 

 

 

 

일하다보니 나도 요령이 생겼나보다...

월말이라서  청구서작성하느라 결제하느라

바쁜 하루였을텐데..

 

며칠전부터 청구서 작성해 놓았더니

오늘은 오히려 한가하게 보냈다.

빈팀없고자하면 한없이 치밀한 내 성격...

가끔 나도 내 이런면에 놀랄때가 있다.

 

한치의 차이도 싫다.

누가 이러쿵저러쿵하는 소리가 듣기 싫어

더 신경을 쓰게된다.

 

평상시에는 느슨하기만 한 내 신경들이

바짝 당겨진 활시위마냥 팽팽해지는건 가끔 필요한거같다.

 

적절한 긴장감...

일 끝에 오는 즐거움의 또 다른 모습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