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아주 게으른 휴일을 보내고 있다..
아침을 먹고 낮잠을 자고 아이들과 마트에 가서 장도 보고
햄버거도 먹고...작은 녀석이 그동안 모아두었던 용돈으로
햄버거값을 계산했다.
엄마 체면에 아들에게 얻어먹은거지만
썩 그리 나쁘지않다.
사실은 아들에게 사달라고 꼬셨지만...ㅎㅎ
남은 돈은 은행에 저금하고
그렇게 사람구경도 하고 직장생활하느라 느껴보지못했던
낮시간을 즐기고 돌아왔다....
날씨도 좋고 그리 춥지도 않고 그냥 이대로
봄이 되었음 좋으련만 다음주에는 계속 추울거라는 일기예보에
벌써부터 몸이 굳는듯하다.
추운건 정말 싫은데...
한가로운 휴일 한때가 이렇게 지나가고 나면
다음 휴일까지 또 얼마나 기다리고 있을지...
안 봐도 눈에 선하다...
1월 마지막주와 2월의 첫주가 시작되는
새로운 한주....
즐겁고 기쁜마음으로 맞이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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