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7년 1월 30일.................맑음

가을달님 2007. 1. 30. 18:32

 

 

 

 

하루를 바쁘게 지내고나면

지금 이 시간쯤엔 진이 빠진다고 해야할까...

그냥 두 손을 다 놓고 싶은 기분이다.

 

누구나 퇴근시간이 기다려지고

집에 돌아가는 길엔

마음이 바쁠것이다.

어서 쉬고 싶은 마음과 편안함이 그립기때문일테다...

 

나를 기다려주고

내가 돌아갈 곳이 있다는건 행복한 일이 아닐까....

 

그림에서 보여지는 파란 물빛이 참 슬퍼보인다...

지금 내마음같은 느낌....

알수없는 외로움에 마음이 싸~아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너무 가깝다...

우울함이나 슬픔은 길에 다 놓아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다....

 

집은 행복하고 편안한 곳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