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8월 22일...............맑음

가을달님 2006. 8. 22. 18:04

 

 

 

 

 

점심시간이 되면 사무실에서

두분의 이사님과 같이 밥을 먹는다..

 

직함은 이사이지만 두분다 아직 젊으시고

가끔 농담도 하시지만 나한테는 아직 어렵기만하다..

 

사람이 사람을 알아간다는거...

친해진다는게 어느 정도를 이야기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두 분 이야기하는 내용을 가만 들어보면 참 아이같은 느낌을 받는다..

티격태격 하는 모습도 우습고

지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 또한 집에 있는 아이들하고 다름이 없다..

 

그런 모습에서 인간적인 모습을 본다..

내가 어려워하던 그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없다..

낯가림이 심한 내가 어색하기만 하다..

 

이제부터라도  조금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람을 대할수 있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