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아침이면 아이들 학교 데려다주고
저녁이면 퇴근하는 내 차....
10년도 더 된 경차여서인지
차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차 내부가 상당히 지저분했다...
내 성격탓일수도 있지만...
너무 무심했구나 싶은 마음에
은행가는 길에 들러 차 내부 청소를 하고
매트도 꺼집어 내어 햇빛에 내어놓았다.
사람이던 집이던 차든...
애정과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듯하다.
내가 얼만큼 관심을 가져주는가에 따라
이렇게 달라질수 있음을 나는 알면서
왜 진작 하지 못했는지....
알면서 하지 못하는거랑
몰라서 모르는건 분명 다른건데...
오늘 2009년 하반기의 첫날을 맞이하고보니
남은 날들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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