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월 8일..............맑음

가을달님 2004. 9. 8. 22:00

    무릎이 아파서 들여다보니..며칠전 청소하면서 부딪친곳에까맣게 멍이 들어있다...그 순간 아프다하고 잊어버렸는데그 자리에 흔적이 남아있었다...나는 그냥 쉽게 하는 말한마디가다른 사람에게 까맣게 멍으로 남아서상처를 준적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이 갈이를 하느라 앞니를 빼고오늘은 충치 신경치료하고 이를 하나뽑고...그렇게 커가는 작은 아이가 많이 지쳤는지저녁도 먹지못하고 일찍 잠든 모습이안쓰러워 저녁내내 마음이 편치 못했다...나 어릴적에 우리엄마도 나처럼 마음이 이랬을까...나는 참 나쁜 딸인거같아서..마음이 아픈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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