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월 10일..........비

가을달님 2004. 9. 10. 22:31

아주 오랫만에 글을 쓰는거 같습니다..겨우 어제하루 손을 놨을뿐인데 말입니다..어설픈 글쓰는사람 흉내를 내는가봅니다..고양이의 발거음처럼 ...새색시 버선발걷는것처럼...아이가 걸음마연습하는것처럼...조용하게 비가 내립니다..비가 내리면 왜 그 비속을 걷고 싶은건지...장마때가 되면 장화가 사고 싶어지는건지...비내리는날엔 군것질이 왜 맛있는건지...가끔은 이유없이 그냥 마음이 하고 싶은데로그렇게 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사랑하는 사람이랑 술한잔하며도란도란 ,,이런저런 이야기하며오래도록 비소리 듣고 싶은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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