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7년 3월 13일..........맑음

가을달님 2007. 3. 13. 17:26

 

 

 

 

 

봄을 맞아 예쁜옷을 입고자하는 일념에

훌라후플을 어제밤에 신나게 했다..

 

오랫만에 하는 모습이 웃겼던지

녀석들 서로 자기들도 해보겠다고 난리다..

엄마 다이어트 좀 해야겠다고 약을 올렸던 큰 녀석...

너 배도 만만치 않다 하며 한마디 해줬지만...

작은 체구의 작은 아이와 달리 나를 닮았는지

통통하게 살이 오른 아이를 볼적마다

걱정이 앞선다..

 

좀 크면 먹은게  키로 간다고는 하지만...

생각만큼 키가 쑥쑥자라지않아

애가 탄다...

 

이제 11살이 된 녀석이 아기적에 비하면

아주 많이 자란거지만...

키가 대나무처럼 쑥쑥 자라서

180정도 되면 정말 좋겠다...

나중에 엄마 닮아서 키 작단 소리는 듣기 싫은데...

 

운동도 시키고 키 크는 음식도 해먹이고

해야할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