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7년 3월 7일............흐림,눈

가을달님 2007. 3. 7. 17:43

 

 

 

어느 사이트에서 글을 읽다가

"살아간다는건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라는

글을 보았다..

 

살아간다는거....

외로움....

누가 한 말인지 참 맞는말이다 싶기도 하고

살아간다는건 즐거운 일인데...

외롭다?

 

사람따라 차이가 있으리라....

외로움...

누구나 느끼는 혼자된 시간의 적막감....

우리는 있는데 나는 보이지 않을때....

나는 어디로 간것일까...

점점 희미해지는 기억처럼

나란 존재도 그렇게 기억저편으로 사라지고

그저 껍데기만 남아있게 될지도 모를

불안감을  느낀다....

 

껍질만 남은 그 허허로움을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되지않을까....

지금 내가 그 시기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