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7년 3월 8일.........구름,맑음

가을달님 2007. 3. 8. 17:28

 

 

 

 

 

간밤엔 잠을 푹 잤다...

 

며칠 계속 잠을 설쳤더니 너무 피곤했다...

한번 잠들면 아침까지 깨어나지 않지만

요 며칠은 잠이 들었다 깨어나곤 했다...

 

꿈을 꾼듯한데 기억도 나지않고

잠을 자도 잔것같지 않았다.

잠을 푹 자야 좋은데...

깨어있는 시간은 멍하고

잠들어있는 시간은 깨어있었다.

 

 

커피를 마셔 잠을 쫓고

그렇게 정신을 차렸다.

일부러 현장에도 내려가고

창을 열어두고 바람을 맞았다...

 

오랫만에 창밖 하늘이 맑게 개였다.

내 머리속같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개운한 느낌이 좋다...

 

오늘밤도 푹 잠들수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