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7년 3월 6일..........맑음

가을달님 2007. 3. 6. 17:37

 

 

 

 

아이들이 커가는걸 느낄때가

자라는 키를 볼때도 있지만

변해가는 몸의 변화를 보면서

저 녀석이 자라고 있구나 하는걸 느낀다

 

 

작은녀석이 코밑을 보라고해서

들여다봤더니

까맣게 코수염이 조금 나있다...

남자라고 본인도 느끼나보다...

 

여자와 남자는 참 많이 다른듯하다..

여자로 태어나는게 아니라 여자로 만들어진다고 하지만

여잔 천상 여자일수밖에 없고

남자도 천상 남자일수밖에 없나보다...

 

 

가끔 여자애들 어리지만 이쁘게 치장한걸보면

참 이뻐보이고 나도 저런 딸있음 좋겠단 생각을 해본다...

엄마랑 친구도 하고 얼마나 좋을까...

딸가진 엄마보면 부럽다...

딸이던 아들이던 하늘이 주신 보물이라 생각하고

사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