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7년 1월 10일..................구름

가을달님 2007. 1. 10. 18:34

 

 

 

 

봄은 어디쯤 와있을까....

 

 

아직 저 멀리 저 멀리쯤에 있나보다...

봄이 얼른 왔음 좋겠다.

얼어붙은 땅도 싫고

추위에 자꾸 움츠려드는 나 자신도 싫다.

 

봄이되어 꽃도 피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대면

소풍을 가고 싶다.

아이들 손잡고, 맛있는 음식 준비해서

좋은곳으로 가고 싶다...

 

겨울만 아니면 어디든 좋지 않을까...

기분이 자꾸만 가라앉아

바닥에 닿을듯하다...

 

얼어붙은건 저 창밖의 땅이 아니라

내 마음이 아닐까....

내 마음이 꽁꽁 얼어붙었나보다...

마음이 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