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12월 22일............흐리

가을달님 2006. 12. 22. 17:10

 

 

 

 

 

금요일이다...

 

일주일중에 제일 기다려지는 날이기도 하고

제일 피곤한 날인것도 같다.

사무실에 일이 좀 있어 신경을 썼더니

몸은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도 물먹은 솜처럼

축 늘어진다...

 

흐린 날씨까지 한몫을 더한다.

겨울이라서 기분이 맑지 못한데 날씨까지 계속 이러니

어쩌라구....

그냥 비라도 확 내려버리면 좋겠다.

이렇게 피곤한데도 집에 가서 누우면 잠이 쉽게 오지 않는다.

잡다한 생각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멍하니 있는데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

 

감기가 오는것인지...머리도 아프고

몸살이 오려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