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12월 20일................맑음

가을달님 2006. 12. 20. 18:53

 

 

 

 

은행 문이 닫히고 은행에 가서는 창구여직원을 앞에두고

사무실사람들 흉을 보았다..

 

일을 하다 가끔 사무실사람들 흉을 보아야할때...

내가 이야기할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그 여직원들은 나를 보면 자기얼굴에 침뱉는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를 나는 그렇게라도 풀고싶었나보다.

 

일을 하다보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열을 받을때가 있다.

사람과 사람이다보니 감정도 들어갈수있고

미울때도 있을수있다.

이해한다.

받는 쪽에서는 참 힘들다.

그렇게 말로라도 풀고나면 사무실돌아오는 발걸음은 가벼워진다.

 

난 너무 단순한가보다...

늘 마주쳐야하는 사람들이다보니

언제까지나 계속 인상쓰고 있을순없는일...

그렇게 잊어버린다.

그래야 내가 편안해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