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씼고 밥을 먹을때면 꼭 아침마다
라디오를 듣는다.
그냥 멍하니 밥을 먹는거보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적당한 음악소리도 좋고
재미난 김성주아나운서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없던 밥맛도 절로 나는듯하다.
거기다 퀴즈 푸는 재미까지...ㅎㅎ
이젠 두 녀석들도 제법 라디오 듣는 재미를
알아가는듯하다.
나보다 먼저 라디오를 켤때도 있으니 말이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웃바람 심한 방에서
이불속에 누워 조그만 라디오 듣고 있자면
어찌나 재미났었는지....
그때 들은 팝송들이 아직도 귓전에 아른거리는걸보면
나에겐 추억이 되었나보다...
나중에 녀석들도 라디오를 즐겨들었으면 좋겠다.
나랑 같이 라디오 들으며 밥먹은 시절을 기억해 주었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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