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초록이 그리운가보다..
낙엽이나 가을사진보다는 이런 사진이 좋으니..
그나마 그렇게 춥지 않은 겨울이어서 다행인듯하다.
회사일로 은행에 가서 평소 안면있는 창구 아가씨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내년에 몇살되요?"하고 물었더니 "26'이란다.
부럽다고 했더니 나더러 몇살이냐고 묻는다.
몇살로 보이냐고 물었더니 내 나이보다
훨씬 작게 이야기한다...
분위기 맞춘다고 그렇게 이야기 했으리란걸 알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다...ㅎㅎ
그래서 사실대로 이야기했더니 "어머, 그래요?" 그렇게 안보이세요 한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라는 이말...
난 참 좋아한다..
가끔은 속없는 사람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허허롭게 웃어보기도 하고 화날땐 화도 내고 그렇게 살아야할까보다...
그렇게 살면 행복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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