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구름이 잔뜩이다...
꼭 솜이불을 뜯어 놓은것처럼...
추석 연휴에 너무 많이 쉬었나보다..
월요일부터 컨디션이며 기분이며 다운이다.
내가 한일이 뭐있다구...
그렇다고 나라고 늘쌍 방글방글 웃을수는 없지만...
이렇게 다운되어있는 내가 낯설다.
조금만 재미있어도 잘도 웃는 나인데..
웃을일이 없는건지...
금방 웃다가도 금방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정색을 하고 있다.
피곤해서 일까...
안 피곤한 사람이 있을까..
새벽에 깨어나면 쉽게 잠들지 못한다...
밤은 길어져가는데..
나는 잠들지 못하고...
어디까지 내려갈지...
그래 끝까지 내려가보자...
바닥에 닿으면 바닥을 차고
올라가는거야...
그럴수 있어....
그러고 싶으니까....
나를 방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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