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10월 6일............추석날...맑음

가을달님 2006. 10. 6. 20:51

 

 

 

 

작은 녀석이 보름달보고 소원빌었다며

나더러도 소원빌라고 한다...

무슨 소원을 빌까...

소원은 간절함의 또다른 이름아닐까...

간절함...

 

내게 간절하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간절한게 참 많지만 그거 다 달님에게

소원으로 빈다면 정말 염치없을것같다...

 

딱  한가지만 빌고 싶다.

내가 아는모든 분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시기를...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는것이라는 말에

100% 동감하는 사람이다.

 

오래전 엄마가 아파서 동생이며 나 언니 모두 경황이 없었던 적이 있다..

물로 지금도 생각하기 싫은 기억이다.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환자분들도 괴로울테고

환자보호자분들의 고통또한 말할수 없었다.

 

그와같은 고통 ..

내가 아는 모든 분들에게는 제발 일어나지

말았음 하는게 내 유일한 소원이다.

 

여러분들도  꼭 아프지 마세요...

아프면 혼나요...ㅎㅎㅎ

 

추석 즐겁고 신나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