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7월 28일...............비

가을달님 2006. 7. 28. 18:25

 

 

 

 

 

내일부터 휴가다...

 

 

그저 훌훌 떨쳐버리고 떠날수있음 좋으련만...

마음에 뭔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게..

나는 왜이런지 모르겠다..

미우나 고우나 정이 들었나보다..

 

 

세시간이면 갈수 있는 거리를 몇달만에 가는거라

미안한 마음과 함께

서먹서먹하진 않을까 하는 바보같은 생각도 들고

부산가면 빨리 돌아오고 싶어지는건 아닌지...

3박 4일이란 날이 얼마나 빨리 가버릴지 ...

가는 나도 아쉬울테고

보내는 사람들도 아쉽기는 매한가지일터...

 

 

즐거운 마음으로 떠났다가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올수있음 좋으련만...

내 마음은 벌써부터 있을 이별에 마음이

젖어온다..

 

 

지켜울 정도로 있다오면 좋으련만

한정된 기간이라 그 여운이 오래갈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