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다...
장마와 태풍....
하루종일 집안에서 뒹굴었다..
하루는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지....
일주일 내내 그렇게 기다린 주말이고 휴일인데..
막상 할일이 없다..
잠자고 아이들 밥 챙겨먹이고
청소하고 텔레비젼보고...
너무 재미없다.
우산쓰고 비오는 길에 나가서 서성이다 올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뭘해야할지 모르겠다...
나 자신이 고인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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