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바람이 싫다..
아주 더울때 아니고는 선풍기바람도 싫다..
낮시간 사무실이 덥다고
에어컨에 선풍기까지 틀어댄다..
왔다가는 사무실에 조금 있다가 또 일보러
휑하니 나가버린다..
그 잠깐 사이를 못참고 에어컨 바람을
차갑게...해놓고 간다..
늘 시원한 사무실에 있으니
더운줄을 몰라서 이런 소리를 한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사무실의 부장님..요즘같이 더운데도
긴 소매 옷을 입고 다니신다..
그러면서 사무실에만 들어오면 덥다고
에어컨에 선풍기까지 제일 세게 틀어놓는다...
그렇게 더운데 왜 긴팔 옷을 입으시는지...
많이 덥지 않을땐 짧은소매 옷을 잘도 입으시더니...
아무튼 그 분 취향이 그런가 하지만..
그래서 나 혼자있을땐 에어컨도 꺼고, 선풍기도 꺼고
창을 열어둔다...
많은 바람은 아니더라도 그 창으로 바람이 들어온다...
살랑살랑 들어오는 바람 한조각...
그냥...단순하게...
조금 참으면서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6년 7월 9일.............흐림,비 (0) | 2006.07.09 |
---|---|
2006년 7월 6일...........흐림, 비 (0) | 2006.07.06 |
2006년 7월 4일...........흐림, 비 (0) | 2006.07.04 |
2006년 7월 3일................맑음 (0) | 2006.07.03 |
2006년 6월 30일...........비 (0) | 2006.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