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7월 3일................맑음

가을달님 2006. 7. 3. 18:35

 

 

 

 

월요일은 누구나 힘든가보다...

일어나 아직 자리도 개지않은 자리에 작은녀석이

누워서 학교가기 싫단다..

그래서 나도 덩달아

"엄마도 일하러 가기 싫다"

했더니 "그럼 가지마세요..."

 

그럴수있다면....

지금의 삶이 조금 달라질지도 모른다..

누구나 꿈을 꾼다..

오늘보다 내일은 다르기를...

일년후, 십년후에는 지금보다 행복하기를...

 

그러나 십년전에 내가 꿈을 꾸었듯이..

어쩌면 늘 꿈에 머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헛된 꿈은 아닐것이다..

지금 나는 행복하고자 한다..

 

행복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출근해서 일을 하지만..

일을 해서 행복하고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어 행복하고

돌아갈 가족들이 있어 행복하다...

그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