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날....
아침부터 흐린 하늘이...
늘 저기 있었나 싶다...
시작과 끝...
그 알수없는 연결과 연결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시작하고 끝을 내는 건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것같다..
내일은 또 새로운 달이 시작된다...
그렇게 한달을 보내고나면 또 한달을 마무리해야하고...
방학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마냥 부럽기만 하다..
나에게도 내일이 있는데...
나는 왜 아이들이 부러운지...
아이들에게 남아 있는 그 시간들이 부러운가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즐겁게 주말 보내고 나면
7월이 즐거울까...
청구서 작성하느라 바쁜 말일을 보냈더니
조금 지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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