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5월 8일.....흐림

가을달님 2004. 5. 8. 20:24

비가 올려고 그러는지

오후내내 하늘이 흐렸다..

 

하늘이 흐리면 마음까지 우중충해지고

괜시리 이야기가 하고 싶어진다...

 

내 주위엔 이야기를 나눌만한 사람이 없어서

그런 내가 싫어진다...

너무 조심스러운건지..

너무 바보스러운건지...

 

 

지금까지 너무 자만하며 살아온건 아닐까...

하나도 잘난것없는 자신이 부끄러워서

숨기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정말 이야기가 하고 싶은 사람 하나

내곁에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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