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3월 7일..............맑음

가을달님 2006. 3. 7. 21:42

 

 

 

 

 

누구나 집밖에서 밥을 먹다보면

처음에는 편하고 좋을것이다..

특히 여자들은 자기손으로 음식준비하지 않아도 되어서

더 좋아 할지도 모른다.

 

나 역시 집밖에서 음식을 사 먹는게

편하기는 하지만 썩 좋아하지는 않는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처음에는 시켜먹는 점심밥이

편하기는 했지만..

그것도 몇달이 지나다보니 좀 싫증이 나곤한다.

안 먹으면 배가 고프니 먹어야 하긴 하지만..

가끔은 그냥 내가 한 밥이 생각나기도 한다.

 

이런 말하면 좀 그렇겠지만

요즘 음식에 대해서 말이 너무 많다보니

믿음도 좀 가지 않는다고 할까...

그래서 반찬을 최대한 적게 먹을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밥맛이 좀 없기도 하다

 

배부른 투정같기도 하지만

제일 좋은건 집에서 자기 손으로 해먹는 음식이나

아니면 엄마가 해주는 그냥 푸근하고 정이 가득 담긴

음식이 제일 좋은것같다..

바깥 밥 먹는 사람들은 누구나 공감하는 말일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