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3월 8일................맑음

가을달님 2006. 3. 8. 18:19

 

 

 

 

날씨가 갑자기 봄 날씨가 되어서 그런지

점심을 먹고 오후쯤 되면

그냥 맥이 탁 풀린다 해야할까...

몸이 축 쳐진다

 

 

벌써 춘곤증이 오는것인지...

2월달 청구서를 작성하랴, 장부 정리하랴,

전화받으랴, 현장으로 왔다갔다 하다보면

하루가 금방 가버린다..

 

그런 와중에 좀 쉬는 시간에 앉아있으려면

몸이 쏴~아 한다.

열심히 몸을 움직여 좋긴 하지만

계절이 바뀜에 몸이 못 따라 가서인지

좀 피곤한듯도 하다..

이젠 창문을 열어 놓아도 살랑살랑 불어대는 바람이

싫지많은 않으니 정말 봄이 되었나보다..

 

그렇게 기다리던 봄인데...

맑은 하늘도 좋고

불어대는 바람도 막 간지럼을 태우는듯하고...

음~~~햐~~~

봄 바람아 불어라~~~

 

몸은 피곤해도 기분은 좋은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