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봄 날씨가 되어서 그런지
점심을 먹고 오후쯤 되면
그냥 맥이 탁 풀린다 해야할까...
몸이 축 쳐진다
벌써 춘곤증이 오는것인지...
2월달 청구서를 작성하랴, 장부 정리하랴,
전화받으랴, 현장으로 왔다갔다 하다보면
하루가 금방 가버린다..
그런 와중에 좀 쉬는 시간에 앉아있으려면
몸이 쏴~아 한다.
열심히 몸을 움직여 좋긴 하지만
계절이 바뀜에 몸이 못 따라 가서인지
좀 피곤한듯도 하다..
이젠 창문을 열어 놓아도 살랑살랑 불어대는 바람이
싫지많은 않으니 정말 봄이 되었나보다..
그렇게 기다리던 봄인데...
맑은 하늘도 좋고
불어대는 바람도 막 간지럼을 태우는듯하고...
음~~~햐~~~
봄 바람아 불어라~~~
몸은 피곤해도 기분은 좋은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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