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다....
어제밤부터 조금씩 머리가 아프더니...
아침엔 또 아픈지 어떤지...
눈 뜨기가 겁이 났다...
침 맞으러 계속 다녀야 하는걸
조금 괜찮아졌나 해서 ,돈도 아깝고 차비도 들고 해서
안 갔더니...
그 사이를 못 참고 조금 아프기 시작했다...
전처럼 약을 먹어야 할 지경까지는 아니라 다행이다 싶다...
이 정도면 참을 수 있으니까...
아이들에게 짜증도 내지 않을거고
아무 걱정도 하지 않을거고...
그냥 멍하니 있을거다...
돈 없는 사람은 아프면 안되다고 한다...
치료비 없으니 아프면 큰일이다...
그래...
깡으로 이 악물고 참으면 살수는 있으니까..
의사분 말씀처럼 마음을 편히 가지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차분히 마음을 가라 앉히면 없어질 병일것이다....
비가 내린다....
비 오는 날에는 하고 싶은 일이 참 많은데...
사람들이 말하는 동동주에 파전...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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