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8월 3일...........비

가을달님 2005. 8. 3. 17:42

 

 

 

 

비가 내린다....

 

어제밤부터 조금씩 머리가 아프더니...

아침엔 또 아픈지 어떤지...

눈 뜨기가 겁이 났다...

 

침 맞으러 계속 다녀야 하는걸

조금 괜찮아졌나 해서 ,돈도 아깝고 차비도 들고 해서

안 갔더니...

그 사이를 못 참고 조금 아프기 시작했다...

 

전처럼 약을 먹어야 할 지경까지는 아니라 다행이다 싶다...

이 정도면 참을 수 있으니까...

 

 

아이들에게 짜증도 내지 않을거고

아무 걱정도 하지 않을거고...

그냥 멍하니 있을거다...

 

돈 없는 사람은 아프면 안되다고 한다...

치료비 없으니 아프면 큰일이다...

그래...

깡으로 이 악물고 참으면 살수는 있으니까..

 

의사분 말씀처럼 마음을 편히 가지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차분히 마음을 가라 앉히면 없어질 병일것이다....

 

비가 내린다....

비 오는 날에는 하고 싶은 일이 참 많은데...

사람들이 말하는 동동주에 파전...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 5일............맑음  (0) 2005.08.05
8월 4일.............맑음  (0) 2005.08.04
8월 2일..............흐림  (0) 2005.08.02
7월 31일..........흐림  (0) 2005.07.31
7월 30일...........맑음  (0) 200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