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7월 30일...........맑음

가을달님 2005. 7. 30. 22:13

 

 

 

 

7월이 내일이면 다 간다...

 

 

갈수록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는거 같다...

공부하러 다닐적엔 하루가 너무 금방 가고 그러다 시험날짜도 너무 빨리

다가와서 싫더니만....

요즘은 하루가 무척이나 길다...

 

7월이 가고 8월에도 아이들이랑 이것저것 하다보면

9월이 되고 그러면 가을이 되어 있을터이다...

8월에는 시험을 세번이나 치뤄야 되고..

부산에도 다녀와야하고 아버지 제사도 있다..

 

그 일들을 다 하고나면 개학일이고 8월도 잘 보내고 여기에

글을 쓰고 있을것이다..

휴가다 무더위다 방송에서도 인터넷에서도 들떠있지만

한 달 정도만 반짝하면 가을을 이야기 할것이다...

 

방송이 계절을 앞서가는듯하고 우리는 방송을 보면서 아..여름이구나

가을이구나 하고 있는것같기도 하다...

여름밤하늘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여름 저녁무렵의 황혼이 얼마나 황홀한지...

 

여름이니까 더운건 당연하다 하면서

선선한 바람 맞으며 저녁무렵엔 산책을 해보는것도 좋다....

 

 

여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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