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7월 25일..........맑음

가을달님 2005. 7. 25. 21:59

 
 
 
 
 
오늘은....
오전에 공부를 잠깐 쉬었다...
내일이면 끝나는 우리 공부를 아쉬워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일이면 이제 4개월동안의 공부가 끝이 난다....
첫날...
4개월을 어떻게 다닐까 하며 걱정을 했었는데...
그동안 정도 들고,,,
공부도 많이 했고,,,
많은 것을 배운듯하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고 하지만...
헤어짐은 늘 힘들고 아프다...
 
 
처음 시작은 20명이었으나 중도에 그만 두 사람도 있고 해서 남은 사람
13명중에서 지각 조퇴 결석 한번 하지 않았다고 선생님이
칭찬을 해주신다...
제일 첫날 자기 소개 말을 하라고 할때
나는 그랬다..
"열심히 잘 다닐 자신이 있습니다..."
4개월의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을 빨리 지나갔고
나는 나도 모르게 개근을 하게 되었나보다..
그 동안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잘 도와 주어서
다행이기도 했다....
 
내일 공부가 끝나면 이제 아침마다
너무 서운할듯하다...
며칠이 지나고 나면 나는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세상엔 내가 모르고 있는게 참 많다는것을 이번에 또 알게되었다...
내가 할일이 있다는 것이 좋다...
 
결과가 좋으면 더 좋지만
결과가 나빠도 실망하지 않을테다....
도전은 나를 한뼘은 크게 만들어주니까....
 
끝은 끝이 아니고
시작은 시작이 아니다...
나는 늘 진행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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