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사진이 좋을까 고르다보니
이사진이 눈에 띈다..
사진을 올리신 분은 사진의 제목을 집착이라고 했다...
살기 위해서 담쟁이덩쿨은 전봇대를 잡아야 했을것이다...
우리들 삶도 이와 다르지 않을것이다...
갓난 아기들이 젓빠는것을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엄마 젓을 잘도 빤다...
본능인것이다...
담쟁이도 저렇듯 감고 또 감고 올라서 하늘의 햇살을 봐야 하고,,
그래야 살수 있는것이리라....
관심이 지나치면 집착이라고 했던가...
나 역시 한때는 그런적이 있었다...
받는 사람은 집착이라고 생각해도
주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데,,,
어쩌면 우리는 많은것을 오해하며 살아가는것인지도 모르겠다...
사랑을 주는것도....
관심을 받는것도....
모두 좋은것만은 아닌가보다..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꼭 사랑과 관심에만 적용되는것이 아니리라...
음식에 대한 집착..
사람에 대한 집착...
물건에 대한 집착...
모든것을 적당히 하는것...
과한것보다 더 어려운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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