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년의 전설...>
나는 사람들이 종교를 가지냐고
물으면..
종교를 가지지 않다고 말한다...
전에도 이야기한듯한데...
나 자신을 믿는 사람이고
세상의 중심은 나라고 생각을 하고
그렇게 살고 싶고...
그렇게 생각을 하기에...
그리고 한없이 모자라기에
누군가에게 의지한다는게
나자신을 더 약하게 만들거같아서
종교를 가지지 않는다...
뭔가를 시작하면 빠져들기를 잘하고
타협적이지 못하기에
쉽사리 내 마음을 열어놓기가 쉽지않다...
친구가 결혼할때는
교회 구경을 하고
언니가 결혼할때는
성당구경을 했다...
친정엄마를 따라서는
절 구경을 하기도 했다...
종교를 가진 사람은( 占?)을 보러가도
일반 사람들보다 점쾌가 잘 나온다고 한다...
그 만큼 생각이 맑은탓인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향해 기도를 하고
소원을 빌고...
믿음을 가지고 존경을 나타내고...
지금도 친정어머니는
시집간 딸들과 사위들,,손자들을
위해서 절에 가서 기도를 드린다고 그러신다...
당신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내가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직접하는것만큼의
효과는 없다고 늘 기도하라고 하신다...
그 기도의 효과덕분에 지금껏 크게 아프지않고
나와 우리아이들이 잘 지내고 있는것인지도 모르겠다...
기도의 힘과 함께
엄마의 사랑과 보살핌이 더 큰 작용을 했으리라 본다...
이루고자하면 못 이룰것이 없다는데....
나는 왜 마음을 매어놓지 못하는지....
바람 한조각...
하늘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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