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메신저..

가을달님 2008. 2. 15. 11:05

 

 

 

출근해서 하는일중 가장 처음하는일이 컴퓨터를 켜는 일이다

뭐랄까...

컴퓨터를 켜고 메신저에 로그인을 하고

그래야 나도 세상과 통하는것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회사라는 테두리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또는

나를 알고 있는 사람들과의 또다른 만남의 시간인듯하다.

 

그렇지만 메신저친구가 많지않다.

어떤날은 로그인만 잔뜩해놓고서 한마디 말도 못할때도 많다.

다들 무엇이 그리 바쁜것인지...

이것도 메신저중독인가싶다...

 

통화보다 글로써 이야기하고 문자로 대화하고...

사람의 목소리가 그리워질때도 많지만..

선뜻 할수 없는 이야기도 메신저를 통해서 할수 있을때가 있어

모든것에는 장단점이 있음을 생각해보기도 한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건...말이나 글이나 신중해야한다는거...

생각을 하고 그리고 표현해야 함을 느낀다...

 

이렇게 준비가 다 되어있는데...

난 친구가 왜 안 생기는지....

친구 생길 그 날을 기다리며 내 메신저는 항상 로그인중....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시작되는 어느날....08년 3월 16일  (0) 2008.03.16
봄....  (0) 2008.02.18
햇빛...그 따스함속으로...  (0) 2008.02.14
맥주한잔...1월 10일...  (0) 2008.01.10
2007년 마지막날....  (0) 2007.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