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월 13일.........맑음

가을달님 2004. 12. 14. 00:16

크리스마스가 며칠 남지 않아서인지...

온통 크리스마스분위기인듯하다..


손가락에 조그만 뾰루지가 나서

보고있지못하여

기어이 피를 내고 말았는데..

잘못된것인지

그 부위가 단단해져서 아프다...

가만있는 것을 왜 뜯지않음 안되었을까...


가끔 스스로 고통을 즐긴다고 생각을 하기도하지만

다른 사람이 나때문에 마음이 아픈것이

싫은 나지만...

그만큼 내 마음이 아픈것도 싫은 나 자신이다...


그래서 지금은 약통뒤져서 대충 약을 뭉떵거려서

상처위에 올려놓았다...

매운음식이 유행이라는데

그 이유는

매운 음식을 먹으면 우리 뇌속에서

엔톨핀이 분비되어서 매운음식을 먹는동안엔

스트레스가 풀어지는 짜릿함이 생긴다고 그런다...

(대충 텔레비젼에서 들은것이라서 확신은 못합니다...ㅎㅎ)


저 자신도 가끔은 매운음식이 먹고싶어질때가 있답니다...

그 매운음식을 먹어줘야하는데 못먹어서

뾰루지에 나쁜짓을 한것은 아닌지....

그래서 그 고통을 순간 즐겼던것은 아닌지...


저 자신을 저도 모르겠네요...

내일은 고추장 듬뿍 넣고서 떡볶이 해먹으려고 합니다...

생각만해도 입안에 침이 돕니다...

맛있겠죠?


편안한 밤보내시구요...

매운음식 드시고 스트레스며 감기 확 날려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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