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월 14일........맑음

가을달님 2004. 12. 14. 23:55
    내년이면 아줌마 이름 얻은지도어언 10년이 되나보다..결혼하기전엔길 물어보는 사람이"아줌마~"하고 불렀다고 열을 냈었는데..이젠 그 아줌마소리에 너무 익숙해져있는나를 본다...미혼때의 수줍음은 어디로 갔는지...그래도 조금 날씬하던 그 몸매는어찌 이리되었는지...그 곱던 손은 손등엔 힘줄만도드라져있으니...책읽는 시간보다요즘은 드라마보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반찬은 어떤걸로 求째?좋을까고민을 하고 있는 나를본다...어느 모습이 나의 참 모습인가는사실 나도 잘은 모르겠다,,,수줍음 많던 그 시절인지솔직함이 좋은 지금 모습인지,,,그러나 지금의 내 모습이 좋지 못하다해도10년뒤의 내 모습은 어떻게 변해있을지참 궁금해진다...그 모습또한 나의 모습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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