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근무하시는 분이 여러분
계신다..
그 중에 한 분...
나이이야기를 하시면서
자기랑 비슷할거라고 하시면서
본인 나이가 45세라고 하신다..
헛....
이 사람이....
속으로 한대 쥐어박고 싶은걸 참았다.
평소에 나이보다 적게 봐주는 편이었는데...
그 아저씨 다른 현장분들에게 좋지않은 이야기 듣는 이유가 있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
사사건건..시시콜콜 남의 이야기에 끼어들기 좋아하고
감나라 대추나라 한다고 하더니....
그 아저씨 앞에서는 아무말도 안하고
지금 이렇게 흉을 보고 있는 나 자신도 웃긴다...
나이보다 적게 보던 적게보던...
그게 무슨 차이가 있으랴...
사람마다 보는 눈이 차이가 나는것을...
하늘이 너무 맑아서
계속 올려다보고 있어도
싫증나지 않는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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