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가끔 느끼는 것이지만
난 참 어리구나...
나이만 먹었지 생각이나 행동은 참 미숙한구석이 많음을
느낀다..
아이들이 유치하다고 놀리는때도 있고
나 자신이 생각해도 어쩜 그런 생각을 할때도 있다...
나이를 먹는다는건 무얼까...
어른스러워지는거...
그건 또 뭐지...
20대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본다면
20대의 나는 참 정적이었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이고
답답한 구석도 있었다..
지금은 그래도 사람들과 잘 어울리려고 하지만
소극적인면이 아직도 있다...
한 10년만 젊었으면 좋겠다고 그러지만
난 지금도 그리 나쁘지않다고 생각한다..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된다는 건 잘 모르겠지만
생각이 넓어지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조금은 포용력이 생긴듯도 하다...
이렇게 살다보면 나도 철이 들겠지싶다...
그러나 지금이 좋다...
유치한 내가 그냥 좋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년 2월 23일...............맑음 (0) | 2007.02.23 |
---|---|
2007년 2월 22일..........맑음 (0) | 2007.02.22 |
2007년 2월 20일............맑음 (0) | 2007.02.20 |
새해인사.... (0) | 2007.02.16 |
2007년 2월 15일...........맑음 (0) | 2007.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