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7년 1월 17일...........안개,구름

가을달님 2007. 1. 17. 18:18

 

 

 

 

결국은 일이 터지고 말았다...

 

 

며칠전부터 가시처럼 돋아 나를 힘들게 하더니

결국은 일이 나고 말았다.

종이 싣고 온 기사분하고 사무실분하고

작은 다툼이 생겼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어서

화가나면 폭발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사람이니까 참을줄도 알아야하는것을...

 

그 순간을 못참아서 결국 일이 생겼다.

지금껏 살면서 남자들싸움이나 여자들 싸움에 이렇게 가까이서

겪어보긴 처음이라 어찌할바를 몰라

말도 못하고 가만있다고 아래층 현장으로 도망치고 말았다.

 

무섭다...

남자란 존재 자체도 그렇고

싸우는 사람의 그 화가 겁난다...

나도 가끔 화보다는 짜증을 내기도 하지만

화를 다스리는 법...

여유를 가지고 한 호흡 참으면서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이 진정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