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8월 9일.................맑음

가을달님 2004. 8. 9. 22:23
    어영부영...일주일을 보내고벌써 8월 두번째 주가 시작되었네요...휴가를 다녀온 사람은 휴가 후유증으로일이 안되고..아직 휴가 가지 못한 사람들은 휴가갈일에들뜨서 일이 안되고....모두 제자리 지키고 있지 못하는 8월인듯합니다...오늘이 말복이라니이제 조금만 더 참으면 이 폭염도 수그러들겠지요...버스에서 내려 맞이하는 뜨거운 열기에화가 날려고 하더군요...그냥 무던히 잘 지낸다고 생각했었는데냉장고 청소를 한답시고조금 움직였더니땀이 비오듯이 오는게...한번도 가보지 않은 찜질방이 이럴까 싶은마음에돈 벌었다 하며 속으로 웃었네요...ㅎㅎ이제 제 자리로 돌아와 가을을 준비해야할까봐요...조금이라도 손놓고 있음 가을은 어느새 성큼 와 있을테니까요...가을이 되면....눈물이 날만큼 아름다운 창원의 정경을 볼수있답니다...벌써 그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네요...가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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