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8월 5일.................맑음

가을달님 2004. 8. 5. 21:51

밤이 되었습니다...저는 밤을 좋아하나봅니다...물론 햇빛 찬란한 낮도 좋아하지요...뭔가를 좋아한다 싫어한다사람에게는 분명하게 잘 하지만계절이라던지...음식이라던지그런것에는 참 불분명하게 살아온듯하네요...그렇다고 자기 주장이 없는것은 아니지만될수있으면 나의 주장을 내세우기보다는상대의 기분이나 이야기를 들어주고자 합니다...내가 상대방이 될수없듯이상대방도 내가 될수는 없지요...어쩌면 여러가지 내가 모르는것들을경험하게 해주는 상대에게 고맙다고 해야할지도 모르겠군요...늘 내가 참으면 모든것이 다 잘될거라생각하며 살았습니다..죽지않고 살아야된다면흐르는 물처럼 그렇게 한치의 흐트럼없이살고 싶으니까요...불보다 무서운것이 물이라고 하더군요...불은 지나가면 재라도 남지만물은 지나고나면 하나도 남는게 없다네요...오늘밤도 모든게 내탓이요..내탓이요..내탓이요가슴을 치며 뉘우칩니다...나쁜마음먹었던것도 잘못했고남을 미워한것도 잘못했고아이들에게 짜증낸것도 잘못했고떡볶이해서 저혼자 다 먹은것도 잘못했고...(아이들이 안먹어서 억지로 먹었음...)언제 뉘우침없는 평화로운 밤을 맞이하게될지...그날이 기다려집니다.....<<<위의 영상중에 next라고 적힌부분을 클릭해보세요..종이가 떨어져나가는 소리가 넘 좋네요~~그쵸?혹시 모르고 지나치시는 님들이 계실까봐 ~그곳에 있는 종이를 다 넘기고 마지막 한장에 제가 님들께 드리고 싶은 마음이 숨어있다요~~ㅋ받아 주실거졍?^^*길게 길게..누구에겐가..마음을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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