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7월 28일...............맑음

가을달님 2004. 7. 28. 23:56

    마음에 빈 의자 하나 품고 산다는 어느 소설의 구절이 생각이 납니다...누구나 살아가면서가슴한구석 빈자리를 가지나봅니다..따갑게 내리쬐는 햇빛속에서빈자리의 허전함때문에서늘함을 느낍니다...일에 빠져 바쁜시간을 보내면서도까닭모를 슬픔을 느낍니다...한여름 더위속에서 한겨울을 생각해봅니다..계절의 변화가 싫은 나이가 되었나봅니다... 오늘밤 괜시리 우울한 기분이네요..편안한 밤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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