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10월 25일............맑음

가을달님 2006. 10. 25. 17:55

 

 

 

 

가을비 내리고난후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 덕분에

그 전까지 입고 지내던 반팔 옷을 다 챙겨 옷장에

넣어버리고 홑겹잠바도 내던지고

겹잠바를 꺼내 입고야 말았다.

 

더운건 견딜만한데 추운건....으~~

정말 싫다.

배고픔보다 더 견딜수 없는게 추위라고 한다..

아침에 출근하면 사무실이 어쩜 그렇게 썰렁한지...

잠바 지퍼를 목밑까지 끌어올리고 있어도

몸이 풀리지 않는다..

오후쯤되어 사무실에 햇빛이 비추고 점심도 먹고나면

몸이 풀리기 시작한다.

그러고 조금 있음 퇴근이다...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우스개 소리로 내복을 사입어야겠단 소리를 했다...

겨울을 어떻게하면 즐겁게 날 수 있을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