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7월 15일...............흐림

가을달님 2004. 7. 15. 22:29

 

흐린 하루였다..

 

따분한 날씨와 더불어 하루종일 조금은 짜증이 나는날이었다

줄 끊어진 연마냥 후덥지근한 바람이 부는 날이었지만

그냥 밖으로 나가고 싶은 날이기도 햇다..

 

 

그런 내 기분은 누가 알아줄까마는.....

나혼자 우울하다 지쳐서

혼자 웃고는 그 기분 다 날려버리고 집에 돌아왔다...

 

 

어둔밤이 찾아오고

밤이 깊어갈즈음....

천둥번개와 함께 소낙비가 내렸다...

 

 

그 비속을 걷고 싶었다....

그이와 함께....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17일..............흐림 ...비  (0) 2004.07.17
7월 16일...............맑음  (0) 2004.07.16
7월 14일..............비  (0) 2004.07.14
7월 13일...............맑음  (0) 2004.07.13
7월 12일...................맑음  (0) 200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