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6년 9월 1일............맑음

가을달님 2006. 9. 1. 18:34

 

 

 

 

양귀자의 소설 "천년의 사랑"에 보면

요즘말로 텔레파시라고 부를만한 것이 나온다..

 

남자주인공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먼길을 마음이 다녀가곤하는데...

정말 사랑하면 생각도, 마음도 통하는것일까...

궁금하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이 사람 나랑 통하는 구석이 많네..하며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생각의 주파수가 같은것일까...

운명적인..운명이기에 거역할수 없는

알수없는 큰 힘이 우리에게도 해당되는것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일들이 운명이던 아니던

남에게 해 끼치지 않고

나에게 또한 나쁘지 않은 좋은

길이었음 좋겠단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