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렸다...
지난 토요일날 놀이동산을 다녀왔더니...
낮의 따뜻한 햇살만 생각하고서
옷을 얇게 입었더니
덜컥 감기에 걸려버렸다..
기침에 콧물, 코막힘까지...
거기다 코맹맹이 목소리까지...
사무실에는 여름에 대비해서 에어컨 설치하느라
부산한데...
에어컨 바람에 올 여름을 어찌 지날지 걱정이 앞선다...
에어컨바람보다는 더워도 그냥 자연바람이 좋은데..
비싼 전기요금때문에 에어컨을 얼마나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조금만 사용했음 좋겠다..
에어컨 바람때문에 한 여름내내
감기를 달고 살고 싶지는 않은데...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찾고 있다..
뜨거운 햇살...
쏟아질 장마비...
여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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