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어놓은 창으로 바람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는다..
창밖의 하늘은 맑기만 한데...
벌써 여름이 온것인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것이 엊그제인데
이젠 반팔옷차림으로도 덥기만 하니...
사무실엔 언제 에어컨을 놓을거냐는
소리까지 나오고보니..
사람마음이 이렇듯 간사한것인가 싶기도 하다..
알레르기때문에 에어컨 바람을 좋아하지 않는나는
올 여름을 어떻게 보낼까 벌써 걱정이 되기도 한다...
에어컨 바람 밑에 있음 좋을거라 생각하지만
터져나오는 기침과 콧물이 걱정이다...
산다는건...
자기 자신이 닥치지 않음 정말 아무것도 알수 없는것인듯하다..
봄이 언제 지났는지 알지도 못하게 지나가 버리고
여름 지나고 나면 가을이 올것이고
겨울이 지나고나면 어느듯 한해가 지나가 있을것이고....
원점에서 출발에서 원점으로 돌아오는 제자리걸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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