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엔 제부랑 동생이랑 조카가 다녀갔다...
가까이 살면서도
서로 바쁘다는 이유로 조금은 외면하고
살아온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제부가 나한테 농담도 하면서...ㅎㅎ
그렇게 편안한 시간이었다..
두살이나 어린 제부와 연애부터 결혼까지
꾸준히 그마음 변치않고 간직해온 두사람이
지금은 부부가되어 재미나게 살아가는게
아직도 내눈엔 장난처럼 보여진다...
화 잘내는 동생성격을 그래도 잘 받아주는 제부도 멋지고
아내노릇 엄마노릇 며느리노릇잘하고있는
동생도 대견하다...
세월의 흐름속에서 친밀감을 느껴본다...
처음엔 서먹하던 제부와의 사이도 요즘은 친동생처럼 조금씩 나이지는듯하다...
십년 이십년뒤에도..두사람이 재미나게 살앗음하는 바램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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